[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00

입력 2018-06-02 10:29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00

■ 북미정상회담, 열흘 앞두고 본궤도…'빅딜 주사위'는 던져졌다

한때 탈선 위기에 처했던 6·12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이 1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공식 선언'으로 완전히 정상궤도에 올랐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24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보내는 공개서한 형식을 통해 회담 취소를 전격 통보한 지 8일 만이다. 특사 편으로 전해온 김 위원장의 친서를 통해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정상 차원의 메시지를 확인함으로써 '세기의 담판' 준비를 위한 '마지막 퍼즐'이 맞춰진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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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미관계 되돌린 '90분 회동'…들어갈 땐 '긴장' 나올 땐 '여유'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복심'인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1일(현지시간) 미국 수도 워싱턴DC 백악관 오벌 오피스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났다. 북한 고위급 인사의 백악관 방문과 미국 대통령 예방은 2000년 10월 10일 조명록 국방위원회 제1부위원장(인민군 차수)에 이어 두 번째자 18년 만이다. 김 위원장의 친서를 안고 미국 정치의 심장부를 찾은 김 부위원장은 약 90분간 이어진 이번 방문을 시작할 때는 다소 긴장된 표정이었지만 끝마칠 때는 여유 있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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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와대 "북미회담 길 넓어져…종전선언 이뤄지면 환영할만한 일"

청와대는 2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12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을 공식화하고 이 계기에 종전선언 문제도 다룰 것이라고 밝힌 데 대해 상당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출입기자들에게 문자를 보내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를 받음으로써 북미회담으로 향하는 길이 더 넓어지고 탄탄해진 듯하다"며 "싱가포르에서 열릴 세기적 만남을 설레는 마음으로, 그러나 차분히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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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원 '재판거래 파문' 놓고 잇단 자문회의…사태수습 분수령

김명수 대법원장이 사법부에 커다란 파문을 일으킨 '재판거래' 의혹 사건을 어떻게 처리할지 결정하기 위해 이달 5일부터 11일까지 이어지는 법원 내 주요 자문기구 3곳의 논의 결과를 잇달아 청취한다.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른 '재판거래' 의혹 관련자들의 고발 여부가 이들 자문기구의 회의 결과에 좌우될 공산이 커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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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디 계세요?"…들판으로 섬으로 유권자 찾아 삼만리

113개 섬으로만 이뤄진 인천 옹진군에서 군수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은 아침에 일어나면 가장 먼저 날씨부터 확인한다. 행여 풍랑주의보가 발효돼 여객선 운항이 중단되면 선거운동 일정을 대폭 수정해야 하기 때문이다. 옹진군수 후보들은 무인도를 빼고 백령도·연평도 등 23개의 유인도를 돌아야 하는데 여객선 항로가 촘촘하게 이어지지 않아 이들 섬을 다 방문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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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카' 뽐내다 허리휜다…기름값 '껑충' 수리·세차비도↑

자가용 차를 굴리는 소비자 부담이 늘었다. 자동차 가격 자체도 올랐고 기름값·수리비 등 차를 유지하는 비용도 상승했기 때문이다. 2일 통계청의 소비자 물가 조사 결과를 보면 올해 5월 기준 중형 승용차 가격은 1년 전보다 2.3%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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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서 오늘 한미국방장관회담…'변화된' 안보정세 대응논의

송영무 국방부 장관과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 장관은 2일 싱가포르에서 장관회담을 한다. 최근 급변하는 한반도 안보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대응 방안을 협의한다. 두 장관은 1일부터 사흘간 싱가포르 샹그릴라호텔에서의 제17차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 참석을 계기로 만나, 남북정상회담 이후 한반도 정세 변화와 북한의 비핵화를 위한 북미정상회담 개최 등과 관련해 의견을 나눌 것으로 알려졌다. 둘이 회담을 통해 변화된 정세에 부응하는 한미군사당국 차원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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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자보다는 둘'…부부노인이 건강·경제 만족도 더 높다

배우자와 함께 사는 노인이 이혼이나 사별로 홀로 지내는 노인보다 전반적인 삶의 만족도가 높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2일 보건복지부의 보건사회연구원에 의뢰해 2017년 4∼11월 전국 65세 이상 1만여명을 대상으로 벌인 '2017년 노인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결혼 상태별로 노인의 삶의 만족도가 이처럼 차이를 보였다. 이 조사는 배우자가 있는 노인 6천400여명과 배우자가 없는 노인 3천600여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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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정원 특활비 상납' 이병기 전 국정원장, 5일 구속 만기 석방

박근혜 정부 시절 청와대에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를 정기적으로 상납한 의혹으로 구속기소 된 이병기(71) 전 국정원장이 1심 선고를 앞두고 구속 기간이 만료돼 석방된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5일 0시를 기해 최장 구속 기간인 6개월이 끝나 구치소에서 석방된다. 해당 사건을 심리 중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성창호 부장판사)는 이 전 원장에 대해 구속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되지 않는다고 보고 추가 구속영장을 발부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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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제네바대표부, 탈북종업원 송환 요구…"유엔, 조치 취해야"

스위스 제네바 주재 북한 대표부가 최근 공보문을 내고 2016년 중국의 북한식당에서 일하다 탈북한 종업원들의 송환과 이를 위한 유엔 인권기구의 조치를 촉구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일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이날 "제네바 유엔 사무국 및 기타 국제기구 주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상설대표부가 우리 여성 공민들에 대한 남조선 당국의 집단 유인납치 사건의 진상이 최근에 드러난 것과 관련하여 5월 30일 공보문을 발표하였다"며 공보문 내용을 전했다. 통신에 따르면 공보문은 "명백한 납치범죄의 피해자들인 우리 공민들과 수년 전 속히워서(속임을 당해) 남조선에 갔다가 북에 있는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가려고 하고 있는 김련희 여성이 송환될 때까지 필요한 조치를 계속 취해 나가려는 공화국의 입장은 일관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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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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