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싱가포르 관광객 '전기자동차 운전' 상품 출시

입력 2018-06-05 09:21  

관광공사, 싱가포르 관광객 '전기자동차 운전' 상품 출시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한국관광공사는 싱가포르자동차협회, 제주관광공사, 아시아나항공 등과 공동으로 싱가포르 관광객을 겨냥한 '전기자동차 자가운전' 단체 관광상품을 최초로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상품은 1인당 약 300만원대로 고가이다. 싱가포르 단체관광객 82명은 7일부터 5일간 전기자동차를 타고 한림공원, 성산일출봉 등 제주도 명소를 자가 운전해 관광한다. 드라이브를 즐기며 제주의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경험한다.
공사는 2013년부터 싱가포르자동차협회와 공동으로 300만원대의 고급 오토바이, 렌터카 자가운전 상품을 개발하고 부산, 철원 등에서 시범 운영한 바 있다.
이러한 5년간의 노력으로 한국 내 자가운전 상품이 회원들 간의 긍정적인 입소문을 타면서 고가임에도 올해 80명이 넘는 단체가 방한하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윤승환 한국관광공사 싱가포르지사장은 "싱가포르는 자가 차량 보유비용이 비싼 국가 중 하나로, 소득수준이 높은 싱가포르 자동차협회 회원들을 타깃으로 맞춤형 상품을 지속 개발한 것이 성과로 이어졌다"며 "이밖에 한국 미식투어, 싱가포르 스타쉐프가 동행하는 음식관광, 등산, 사이클 등 프리미엄 레저상품 등이 연이어 성공적으로 고객을 모집하고 있다"고 말했다.
kamj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