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션스에 또 화풀이…"세션스가 공모 없다는 점 가장 잘 알아"
(워싱턴=연합뉴스) 이승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 스캔들 수사 초기에 스스로 손을 뗀 제프 세션스 법무부 장관을 또 비난하고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제프 세션스가 자신을 스스로 제척한다고 나에게 말해주지 않았기 때문에 러시아 마녀사냥이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제척한다고 말해줬다면) 나는 빨리 다른 사람을 뽑았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매우 많은 시간과 돈이 (수사에) 낭비됐고, 많은 삶이 훼손됐다"면서 "세션스는 (러시아와) 공모가 없었다는 점을 가장 잘 알았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주에는 세션스를 법무부 장관에 임명한 결정을 후회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또 공화당 내 강경파 일부 의원은 세션스 장관이 러시아 스캔들 수사를 제대로 지휘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그의 사퇴를 요구하고 있다.

lesl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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