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박달재 휴양림·단양 다리안 야영장 힐링명소
(제천·단양=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때 이른 무더위에 풍광이 좋은 자연 속 캠핑장이 야영객들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충북 제천 박달재 자연휴양림 캠핑장은 아름다운 소나무와 기암괴석이 조화를 이룬 힐링 명소다.
캠핑장 주변 절벽에 자라나는 소나무의 모습은 한 폭의 동양화를 방불케 한다.
울창한 숲에서 뿜어내는 맑은 공기는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어루만진다.
캠핑장에는 숙박시설 10동·야영장 37면과 차량 200대를 수용하는 주차장도 갖추고 있다.
제천 한수면 송계리 닷돈재 풀옵션 캠핑존은 나들이객 사이에서 캠핑 명소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이곳에는 캠핑에 필요한 텐트와 취사도구, 침구세트가 모두 구비돼 있다.
접근성이 좋고 주변에 월악산 송계계곡도 끼고 있어 가족 단위 캠핑객들에게는 안성맞춤이다.
제천의 송계 자동차 야영장, 닷돈재 자동차 야영장, 덕주 야영장, 용하 야영장, 청풍호 오토캠핑장도 캠핑족에게 인기다.
소백산 자락에 있는 단양 다리안관광지 야영장도 유명 휴식처로 손꼽힌다.
관광지 내에 있는 다리안 폭포와 계곡 물은 관광지의 백미로 불린다.
산과 계곡을 따라 15만3천835㎡의 면적에 조성된 관광지 내에는 원두막 28동과 데크 야영장 18동, 돔 하우스 4동 등 다양한 형태의 쉼터가 있다.
족구장과 공연장, 매점, 취사장 등 편리한 부대시설과 소백산 등산로까지 있어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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