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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전후 간접흡연 노출, 난청 위험↑"

입력 2018-06-07 10:05  

"출생 전후 간접흡연 노출, 난청 위험↑"

(서울=연합뉴스) 한성간 기자 = 출생 전과 직후에 간접흡연에 노출된 아이는 난청이 발생할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일본 교토 대학의 가와카미 고지 약리역학 교수 연구팀이 3세 아이 5만73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출생 전후의 간접흡연 노출과 난청 사이의 연관성을 조사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사이언스 데일리가 6일 보도했다.
임신 중 흡연과 생후 4개월까지 간접흡연에 노출된 아이는 출생 전후에 전혀 간접흡연에 노출되지 않은 아이에 비해 난청이 나타날 위험이 2.4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가와카미 교수는 밝혔다.
임신 중에만 흡연에 노출된 아이는 난청 위험이 68%, 생후 4개월 때만 간접흡연에 노출된 아이는 30%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임신 전에 담배를 피웠던 여성에게서 태어난 아이도 난청 위험이 26%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3세에 난청이 나타난 아이들은 전체의 4.6%였다.
이 연구결과는 '소아과학/주산기 역학'(Paediatric and Perinatal Epidemiology) 최신호에 실렸다.
skh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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