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비 높고 크기 줄고…부산모터쇼 친환경·콤팩트카 대세

입력 2018-06-07 14:08  

연비 높고 크기 줄고…부산모터쇼 친환경·콤팩트카 대세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2018 부산 모터쇼가 공식 개막을 하루 앞두고 7일 국내외 언론에 공개됐다.
올해 부산 모터쇼에는 국내외 완성차 19개 브랜드를 포함해 9개국, 170여 개 완성차·부품업체가 200여 대의 신차와 최신 기술을 선보였다.

이번 모터쇼에는 연비를 개선한 친환경 차와 크기를 줄인 콤팩트카가 대거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국내 완성차 업계에서는 기아차의 소형 SUV '니로 EV'가 눈에 띄었다. 니로 EV의 내장 디자인이 공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기아차는 또 소형 SUV 콘셉트카 SP도 이날 공개했다.
현대차는 콘셉트카와 고성능 N 라인업 위주로 이날 콘퍼런스를 꾸미면서도 수소차 '넥쏘'를 비롯해 코나와 아이오닉 등 전기차도 전시장 전면에 배치했다.
르노삼성은 최근 판매를 시작한 소형 해치백 클리오 띄우기에 나섰다.
유럽 소형차 시장을 석권한 클리오는 모기업인 프랑스 르노의 엠블럼을 달고 최근 국내에 출시됐다.
해외 완성차 브랜드도 친환경차와 소형 콘셉트카를 앞세웠다.
디젤 게이트 이후 최근 영업을 재개한 아우디도 소형 SUV인 Q2를 국내에 처음 소개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전기차 전용 브랜드 'EQ'의 새로운 모델인 '콘셉트 EQA'를 이날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또 메르세데스-벤츠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더 뉴 E 300e'를 세계 최초로, 더 뉴 S 560e'를 국내 처음으로 공개하기도 했다.

더 뉴 GLC 350e 4매틱, 더 뉴 C 350e 등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과 함께 이번 모터쇼 부스를 친환경차 라인업으로 구성했다.
도요타도 주력 하이브리드(HEV) 모델인 '뉴 도요타 아발론 HV'를 국내에 처음 소개했다. 올해 초 출시한 소형 하이브리드 프리우스C를 비롯해 캠리하이브리드와 함께 친환경차 위주로 전시장을 꾸몄다.
렉서스는 LS 500h, LC 500h, GS 450h F 스포츠, RX 450h, CT 200h, NX 300h,ES 300h 등 가장 많은 종류의 하이브리드 차량을 내놓았다.
pcs@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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