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스브루크=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한국 축구대표팀과 득점 없이 비긴 볼리비아 파리아스 다니엘 감독은 한국 축구 수비라인에 관해 "문제점은 발견하지 못했다"라고 밝혔다.
다니엘 감독은 7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의 티볼리노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평가전을 마친 뒤 "전반적으로 한국 수비의 문제점은 보이지 않았다"며 "다만 월드컵에 출전하는 팀이라면 수비라인을 (더욱) 잘 정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공중볼을 잘 다룬 한국 대표팀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덧붙였다.
한국 대표팀은 전력 노출을 막고자 주력 선수를 대거 제외한 채로 경기에 임했다.
최근 강도 높은 체력훈련까지 소화해 선수들은 기대에 걸맞은 플레이를 펼치지 못했다.
볼리비아도 마찬가지였다. 90분 내내 수비에 치중하다 득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다니엘 감독은 "장거리를 이동해 어려움이 많았다"며 "초반 10분에서 15분 사이가 매우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대표팀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이탈리아 세리에 A 등 빅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이 많다"며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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