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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 최대표밭 경기…투표율 7.03%로 골찌서 두번째(종합)

입력 2018-06-08 18:40  

[사전투표] 최대표밭 경기…투표율 7.03%로 골찌서 두번째(종합)

(수원=연합뉴스) 최종호 류수현 기자 = 제7회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8일 전국 최대 표밭인 경기도는 7.03%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경기도에서는 투표소 561곳에서 유권자 1천53만3천27명 가운데 74만951명이 투표를 마쳐 이같이 나타났다.
전국 평균 사전투표율은 8.77%이며 경기도는 17개 시·도 중 대구(6.89%)에 이어 투표율이 2번째로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전국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경기도지사 선거가 유난히 언론의 관심을 받는 점에 비춰 봤을 때 예상 밖으로 투표 열기는 낮은 편이다.
이는 현재 격한 공방을 주고받는 경기도지사 선거전의 향배를 끝까지 지켜보고 투표를 하겠다는 유보층이 늘어났음을 방증하는 수치라는 분석도 나온다.
다만, 경기도의 최종 사전투표율은 처음 사전투표제도가 도입된 지난 제6회 지방선거 때의 10.31%를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당시 전국의 사전투표율은 11.49%였다.
수원시 인계동행정주민센터 투표소를 찾은 허은규(62)씨는 "선거날 일이 생겨서 오늘 출근하기 전에 투표했다"며 "항상 똑같은 공약을 내놓는 후보보다 신선하고 실현 가능성이 있는 공약을 내세운 후보를 뽑았다"고 말했다.
경기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자유한국당 남경필 후보는 각각 남양주시 별내행정복지센터와 용인시 죽전2동주민센터에서 이날 오전 일찌감치 투표를 마쳤다.
정의당 이홍우 후보와 민중당 홍성규 후보도 경기도청 근처 수원시 매산동주민센터에서 2시간 간격으로 투표했다.
최근 이재명 후보의 '저격수'로 변신한 바른미래당 김영환 후보는 선거일인 13일 투표할 예정이다.
경기교육감 후보 5명 중에는 임해규 후보(경기교육포럼 대표)와 송주명 후보(한신대 교수)가 각각 한 표를 행사했다.
김현복 후보(문화나눔재단 이사)와 배종수 후보(서울교대 명예교수), 이재정 후보(현 경기교육감)는 선거 당일 투표할 계획이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경기도는 352개 선거구에서 622명의 새 일꾼을 뽑는다.
사전투표는 8일과 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어진다.
you@yna.co.kr
zorb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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