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익산시 마한박물관은 8일 발굴기관인 전라문화유산연구원에서 보관한 점토대토기 등 국가귀속 매장문화재 296점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유물은 2014년 전북과학교육원 조성공사 때 익산시 부송동 석치고개유적에서 나온 것이다.
유물은 청동기시대 석기제작 기술을 살필 수 있는 다양한 유물과 함께 익산이 마한 성립기(초기 철기시대)의 중심지였음을 보유주는 점토대토기 등이다.
토기 주둥이에 점토 띠를 두른 이 토기는 마한 성립기 무덤인 토광묘로 확인돼 익산이 '고조선 준왕의 남래지'라는 옛 문헌의 기록을 확인해주는 유물이다.

익산에서 출토된 국가귀속매장문화재는 국립박물관 등에서 보관 관리해오다, 2013년 이후 마한박물관이 4천점 넘게 인수했다.
마한박물관 관계자는 "이번에 인수한 유물은 전국체육대회 개최 기간에 맞춰 특별전시해 익산문화를 전국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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