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암=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달 1일 발생한 '영암 버스사고' 피해자 가족에게 성금 3천200만원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남모금회는 안타까운 사고 소식을 접한 지역 기업과 기부자들이 맡긴 성금을 유가족 15명에게 건넸다.
이 사고는 지난달 1일 영암군 신북면 주암삼거리 인근 도로에서 발생했다.
25인승 미니버스가 우측 가드레일을 뚫고 3m 아래 밭으로 추락해 운전자 이씨 등 버스에 타고 있던 8명이 숨졌다. 다른 탑승자 7명도 중상을 입었다.
피해자들은 60대 후반에서 80대 초반 노인으로 무 수확 작업을 마치고 귀가하던 길에 참변을 당했다.
손주들에게 줄 용돈이나 생계비를 마련하기 위해 밭일을 나갔던 피해자들 사연이 안타까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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