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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증권 "갤S9 판매 부진…삼성전자 2분기 영업익↓"

입력 2018-06-12 08:49   수정 2018-06-12 09:29

한투증권 "갤S9 판매 부진…삼성전자 2분기 영업익↓"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12일 갤럭시S9의 판매 부진 등으로 삼성전자[005930]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분기보다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유종우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은 1분기보다 6% 낮은 14조7천억원으로 15조원을 밑돌 것"이라며 "IM(스마트폰) 부문은 갤럭시S9의 판매 부진으로 전체 스마트폰 출하량과 판가가 예상을 하회한 탓에 매출액이 예상을 밑돌 것"이라고 분석했다.
유 연구원은 "매출액이 줄어들고 판매가 부진해지면서 마케팅 비용은 늘어날 것"이라며 "이에 따라 IM부문의 영업이익률은 9.8%로 낮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하반기에도 최고급 스마트폰 제품들의 차별화가 어려워지고 신흥시장에서는 중저가 제품의 경쟁이 심화해 IM부문의 영업이익률 회복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스마트폰사업의 부진은 하반기에도 이어지겠지만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사업의 계절적 이익 증가와 반도체 부문의 안정적인 이익으로 3·4분기 영업이익은 각각 16조1천억원, 15조8천억원으로 회복할 것"이라며 "모멘텀은 약하지만 실적이 안정적이고 배당 성향이 높아져 매수의견과 목표주가(6만2천원)를 유지한다"고 말했다.
i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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