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홀트아동복지회(이하 복지회)는 지난 4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경기도 수원 지역 봉사동호회인 '천사네트워크'의 후원으로 몽골 전통가옥인 '게르' 완공식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복지회는 몽골에서 직접 운영하는 홀트드림센터가 지원하는 아동 중 주거 환경이 열악한 아동 4명의 가정을 선정해 게르를 지원했다.
천사네트워크는 올해로 설립 10주년을 맞은 단체다. 지난해엔 지진 피해를 본 네팔 콜라다 지역의 툴러사데비 초등학교 건축 비용을 후원했다.
천사네트워크 장근현 회장은 "10주년을 의미 있게 보낼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뜻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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