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태양광발전시설서 불…6억1천만원 피해

입력 2018-06-15 21:15  

군산 태양광발전시설서 불…6억1천만원 피해



(군산=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15일 오후 2시 38분께 전북 군산시 오식도동 한 태양광발전시설 에너지저장시스템(ESS·Energy Storage System)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ESS와 컨테이너 17.2㎡가 모두 타 6억1천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화학차와 물탱크 등 차량 33대와 소방관 104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으나 ESS가 폭발할 위험이 있어 오후 9시 현재까지 진화에 이르지는 못했다고 설명했다.
전북소방본부 관계자는 "전력을 저장하는 설비에 물을 뿌릴 수 없어서 진화가 지연되고 있다"며 "ESS가 보관된 컨테이너 내부 온도를 낮추는 방식으로 불길을 잡고 있는데 완전 진압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길을 잡는 대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jay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