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미래에셋대우[006800]는 앞으로 원/달러 환율의 추가 급등이 제한될 것이라며 연초에 제시한 기존 환율 전망을 유지했다.
박희찬·오윤 연구원은 20일 "최근 환율 급등에도 올해 연중 원/달러 환율 전망치를 달러당 1,050∼1,120원으로, 연말 전망치는 달러당 1,110원으로 각각 유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북미정상회담 이후 원화 약세가 선명하지만 그 전에 원화가 상대적인 강세였던 점을 고려해야 한다"며 "이번 환율 상승으로 원화의 상대 강세가 많이 해소된 점에 의미를 부여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적정 수준의 환율을 찾아감에 따라 수출에 도움이 되고 한국 투자의 매력도도 개선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아울러 이들은 "유로존이 그동안 이어진 유로화 약세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여지가 커지고 신흥국도 유가 여건이 우호적인 가운데 큰 틀에서 경기 회복세가 유지되는 만큼 향후 추가적인 달러화 강세는 그리 가파르지 않을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또 "특히 인도와 인도네시아에 이어 브라질이 금리 인상으로 대응할지가 중요하다"면서 "이는 신흥국 금융시장 전반의 안정에 의미가 클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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