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농촌진흥청은 21일 전북 완주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더위에 강한 배추, 무, 양배추를 가리는 품종평가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농진청은 "배추와 무는 날씨가 더우면 키우기 어렵지만, 한국인의 각별한 김치 사랑으로 지난 70년간 우리 환경에 맞는 품종을 개발하고자 노력해왔다"며 "이번 행사에서는 배추 100품종, 양배추·상추 315품종, 무 100품종을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유관기관, 종자 회사, 농업인, 유통회사 등 분야별 전문가가 참석해 늦봄 재배 특성을 평가하고 우수한 자원을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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