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사비 1천만원 보태 4년간 총 3억5천108만원…"지역 교육발전 위해"
(의령=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 의령군은 이달 퇴임하는 오영호(69) 의령군수가 임기 중 받은 월급 전액을 의령군장학회에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오 군수는 이날 의령군장학회에 민선 6기 마지막 월급 1천208만원을 기탁한 것으로 포함해 4년간 총 3억5천108만원을 기부했다.
초선인 오 군수는 취임 첫해인 2014년부터 2017년까지 매년 자신의 급여 8천여만원에 사비 1천여만원을 보태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 군수는 "지역의 교육여건이 좋지 않아 많은 사람이 의령을 떠나는 것이 안타까워 교육발전을 위하는 마음에 월급을 기부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교육이 잘 돼야 지역이 살고 군 인구가 증가한다"며 "우리 의령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길 기대한다"고 했다.
오 군수가 기부한 장학금은 지역인재 육성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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