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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볼턴, 미·러 정상회담 개최 논의차 방러 예정"(종합)

입력 2018-06-22 00:40  

백악관 "볼턴, 미·러 정상회담 개최 논의차 방러 예정"(종합)


(워싱턴·모스크바=연합뉴스) 강영두 유철종 특파원 =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이 미·러 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을 논의하기 위해 이달 말 러시아를 방문한다.
개릿 마키 백악관 NSC 전략공보 담당 대변인은 21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서 "볼턴 보좌관이 오는 25~27일 영국과 이탈리아를 방문해 양국 카운터파트들과 안보 현안을 논의한 뒤 모스크바로 이동,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회동 가능성을 논의한다"고 말했다.
앞서 인테르팍스 통신은 볼턴 보좌관이 미·러 정상회담 논의차 다음 주 초 모스크바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이날 보도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도 기자들에게 볼턴 보좌관의 방러 계획을 확인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실제로 그러한 일정이 있다. 이것이 현재까지 우리가 얘기할 수 있는 전부다"라고 밝혔다.
이달 초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두 정상이 오스트리아 빈에서 정상회담을 한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은 지난해 7월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비공개로 회동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됐다.
트럼프 대통령의 2016년 대선 캠프와 러시아 측의 내통 의혹 등 이른바 '러시아 스캔들' 파문을 둘러싼 특검 수사가 진행되는 와중에 이뤄진 것이어서 파문은 일파만파로 번졌다.
k027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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