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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연저점 찍고서 외인 '사자' 전환에 2,350선 회복(종합)

입력 2018-06-22 16:01   수정 2018-06-22 16:01

코스피, 연저점 찍고서 외인 '사자' 전환에 2,350선 회복(종합)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코스피가 22일 무역전쟁 우려에 장중 연저점까지 떨어졌으나 외국인의 '사자' 전환에 힘입어 반등에 성공했다.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19.39포인트(0.38%) 상승한 2,357.22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75포인트(0.63%) 내린 2,323.08로 출발해 장중 한때는 2,320.76까지 밀렸다. 이는 장중 저점 기준으로 지난해 9월 6일(2,314.31) 이후 9개월여 만에 최저치였다.
그러나 지수는 저점을 찍고 곧 상승 전환했다.
류용석 KB증권 시장전략팀장은 "코스피가 2,330선에서 하방 경직성을 보였다"며 "외국인 선물이 매수로 들어왔고 프로그램 매물이 준 가운데 대형주가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반등 폭이 커졌다"고 말했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단기간에 장이 많이 빠졌다는 인식이 확산했고 한국전력 등 방어주가 올라 지수가 상승했다"며 "장 초반 2,320선까지 내려가면서 마지노선 심리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56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245억원, 89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삼성전자[005930](0.43%), SK하이닉스[000660](1.13%), 셀트리온[068270](1.20%), POSCO[005490](1.33%),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5.42%), 현대차[000660](2.36%), NAVER[035420](3.43%), LG생활건강[051900](2.14%), 한국전력[015760](6.08%) 등 대부분 상승했다. 10위권에서는 LG화학[051910](-1.86%)만 약세였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4.71%), 의약품(2.69%), 서비스업(1.91%), 운송장비(1.34%), 유통업(1.08%)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증권(-1.47%), 종이·목재(-1.39%), 섬유·의복(-1.08%), 기계(-0.71%) 등은 약세였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 모두 매수 우위로 전체적으로는 309억원의 순매수로 집계됐다.

오른 종목은 317개, 내린 종목은 516개였다. 55개는 보합 마감했다.
거래량은 5억3천만주, 거래대금은 6조5천억원 수준이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05포인트(0.49%) 상승한 830.27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1포인트(0.03%) 내린 826.01로 개장해 등락을 반복하다가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기관은 480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52억원, 318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2.39%), 신라젠[215600](1.27%), 메디톡스[086900](0.49%), CJ E&M[130960](2.31%), 바이로메드[084990](0.43%), 에이치엘비[028300](1.55%), 셀트리온제약[068760](4.21%), 펄어비스[263750](5.27%) 등이 올랐다.
나노스[151910](-3.35%), 스튜디오드래곤[253450](-2.58%) 등은 약세였다.
코스닥시장의 거래량은 8억2천만주, 거래대금은 4조4천억원이었다.
코넥스시장에서는 120개 종목이 거래됐다. 거래량은 30만주, 거래대금은 33억원이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달러당 5.4원 내린 1,107.4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ric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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