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6:00

입력 2018-06-22 16: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6:00

■ 文정부, 종부세 인상 시동…"공시가액·누진세율 동시인상 고려"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산하 재정개혁특별위원회가 22일 종합부동산세 인상을 필두로 한 부동산 보유세 개편안을 처음 공개했다. 개편안이 담은 4가지 시나리오는 ▲ 종부세 과표인 공정시장가액비율을 연간 10% 포인트씩 올리는 방안 ▲ 세율의 누진도를 키워 최고세율을 2.5%(주택 기준)까지 올리는 방안 ▲ 이 두 가지를 병행하는 방식 ▲ 1주택자는 공정시장가액비율만 올리되 다주택자는 공정시장가액비율 및 세율을 인상해 차등과세하는 방안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보유세 개편이 현실화되면 참여정부 때 도입됐다가 이명박 정부 때 무력화됐던 종부세가 10년 만에 제 위상을 되찾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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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북적십자회담 '8·15이산상봉' 담은 합의서 초안 교환

22일 금강산에서 적십자회담을 진행 중인 남북 대표단이 오후 1시 25분께 연락관을 통해 A4 2장 분량의 합의서 초안을 교환했다. 합의서 초안에는 남북이 각각 생각하는 8·15 계기 이산가족 상봉행사의 시기와 규모, 상봉 방법 등이 담겨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남북은 앞서 이날 오전 10시부터 45분간 대표단 전원이 참석하는 전체회의를 한 뒤 오전 11시 45분부터 낮 12시 49분까지 1시간여 동안 수석대표 접촉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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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포항고속도 터널 화재…23명 부상

22일 낮 12시 27분께 울산시 울주군 범서읍 울산∼포항고속도로 범서 제2터널에서 화재가 발생해 23명이 다쳤다. 소방당국은 "화물차에 불이 나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1시간여 만에 진화했다. 사고 당시 600m 길이 터널 안에는 차량 20대가량이 운행 중이던 것으로 추정되며 운전자와 동승자 등 23명이 연기를 흡입, 이 중 3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모두 경상이라고 소방당국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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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전한 비핵화' 후속 조치 재촉하는 美…뜸들이는 北

22일로 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이 열린 지 열흘이 지나간 가운데, 미국은 정상회담에 명시된 '완전한 한반도 비핵화'의 동력을 유지하면서 후속 조치를 재촉하고 있지만 북한의 '뜸 들이기'가 지속하는 양상이다. 일단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북미정상회담의 성과를 적극적으로 홍보하면서 북한의 추가 액션을 독려하고 있어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21일(이하 현지시간) 각료회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전면적 비핵화(Total denuclearization)로, 이미 일어나기 시작했다"며 "우리는 매우 빨리 움직이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북한)은 엔진시험장을 파괴하고 있다"면서 "그들은 이미 대형 실험장 가운데 한 곳을 폭파했다. 사실 그것은 실제로는 실험장 4곳이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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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수·사회보장기금 '두둑'…공공부문 흑자 54조로 사상 최대

지난해 가계 등 민간 살림이 팍팍해졌다는 평가가 나왔지만 정부와 공기업을 아우르는 공공부문의 수지(수입-지출)는 사상 최대 흑자를 냈다. 한국은행이 22일 발표한 '2017년 공공부문 계정(잠정)'을 보면 지난해 공공부문 수지는 53조7천억원 흑자로, 기존 사상 최대인 2016년의 47조7천억원 흑자를 1년 만에 넘어섰다. 공공부문 총수입이 815조원으로 1년 전보다 5.7% 증가했고, 공공부문 총지출은 761조3천억원으로 5.3%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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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컵] "손흥민의 부담감, 이집트 살라흐만이 알 것"

대표팀의 에이스로서 한국 축구의 운명을 짊어진 손흥민(토트넘)이 외국 언론이 보기에도 안쓰러웠던 모양이다. AFP통신은 22일(이하 한국시간) 손흥민이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탈락 위기에 처한 한국 대표팀을 구해내라는 부담감에 시달리고 있다고 소개했다. 통신은 "한국이 손흥민에게 거는 기대치는 무함마드 살라흐(이집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 해리 케인(잉글랜드)만큼이나 막중하다"고 전제했다.

전문보기: http://yna.kr/.TRWaK5DAja


■ [월드컵] "아르헨 굴욕, 호날두-메시 논쟁 끝냈다"

'영원한 우승 후보' 아르헨티나의 부진으로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 중 누가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인지에 대한 해묵은 논쟁도 이제는 끝났다는 팬들의 반응을 영국 언론이 소개했다. 영국 일간 익스프레스는 22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의 굴욕이 메시와 호날두의 '역사상 최고 선수'(GOAT·greatest player of all time) 논쟁을 끝내다"라는 제목으로 아르헨티나-크로아티아 경기 결과에 대한 축구팬들의 생각을 전했다. 아르헨티나는 이날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D조 2차전에서 크로아티아에 0-3으로 참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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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량 번식 직전까지 간 붉은불개미…일반 화물은 속수무책

최근 이틀 간격으로 연이어 대량 발견된 붉은불개미는 생식과 번식을 위한 '결혼 비행'까지 시도했지만 실패한 것으로 잠정 조사됐다. 국내 항만에서 알을 낳고 대량으로 번식하는 단계 '직전'까지 갔다고도 볼 수 있지만, 관련 정부 부처 간 권한이 달라 검역 당국는 극히 일부 컨테이너만 조사할 수 있어 우려가 나온다. 22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일 부산항 허치슨 부두 야적장에서는 개미집 11개와 공주개미 11마리를 비롯해 일개미 3천여 마리와 알 150여 개가 발견됐다. 지난해 9월 국내에서 처음 발견된 이래 단일 건으로는 가장 많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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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수습안 대충돌…친박 '김성태 끌어내려' 김성태 '밀어붙여'

자유한국당의 친박(친박근혜)계와 비박(비박근혜)계가 22일 파열음을 이어갔다. 지방선거 참패 이후 당 주도권을 확보하려는 계파 싸움이 본격화하면서 내홍은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 전날 5시간 넘게 진행된 의원총회에서 친박계가 지방선거 패배의 책임을 물어 김성태 대표 권한대행의 사퇴와 함께 사실상 비박계 좌장인 김무성 의원의 탈당을 공개적으로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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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 CEO후보, 김영상·김진일·오인환·장인화·최정우

포스코[005490]가 22일 권오준 회장의 후임을 맡을 차기 회장 후보 5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포스코[005490]는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김영상 포스코대우 대표이사 사장, 김진일 전 포스코 대표이사 사장, 오인환 포스코 대표이사 사장, 장인화 포스코 대표이사 사장, 최정우 포스코켐텍 대표이사 사장 등(이상 가나다순) 5명이 최고경영자(CEO) 면접대상자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들 5명의 명단은 포스코 이사회 회의 직후 공개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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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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