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NAPHOTO path='C0A8CA3D00000164214F16200011510_P2.jpeg' id='PCM20180615005505365' title='포스코 [연합뉴스TV 제공]' caption=' ' />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배영경 기자 = 최근 세계 3대 국제신용평가사가 포스코[005490]에 대한 신용등급을 줄줄이 상향 조정했다.
26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포스코의 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조정했다고 밝혔다. 장기 신용등급은 'BBB+'를 그대로 유지했다.
S&P는 등급 결정 배경에 대해 "올해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증가 등에 따른 포스코의 우수한 영업실적이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투자비 상승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현금흐름과 재무구조가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21일에는 무디스가 포스코의 신용등급을 'Baa2'에서 'Baa1'로 상향 조정했다. 2013년 기존의 'Baa1' 등급에서 'Baa2'로 강등한 지 5년 만이다.
피치도 지난 11일 포스코의 신용등급을 'BBB+'로 기존(BBB)보다 한 단계 상향 조정한 바 있다.
이로써 3대 국제 신용평가사가 모두 포스코에 대한 신용등급 및 전망을 상향 조정했다.
국내 신용평가사도 포스코 신용등급을 올리는 추세다.
한국신용평가와 한국기업평가[034950]는 각각 지난 21일과 19일 포스코의 신용등급 전망을 AA+(안정적)에서 AA+(긍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
ykb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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