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도는 기술력이 탁월하고 성장 가능성이 큰 선도기업 20곳을 선정,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맞춤형 지원으로 중소·중견기업의 매출증가와 고용창출을 도와 지역산업의 허리를 강화하려는 취지다.
선정된 선도기업은 해전산업, 위캔글로벌, 천지연농업회사법인, 리퓨터, 고려자연식품, 엘지에스, 라이코, 풍림파마텍, 율천공업, 정석케미칼 등이다.
이들 기업은 매출액이 꾸준히 증가하고 부설 연구소 또는 연구전담부서를 운영하고 있다.
선도기업은 5년 동안 기술개발 역량 강화(1억5천만원), 기술해결(5천만원), 마케팅(2천만원), 컨설팅(2천만원) 등 각종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나석훈 전북도 경제산업국장은 "선도기업이 지역 경제성장, 수출 활성화, 일자리 창출에 견인차 구실을 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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