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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눈앞인데…다저스, 푸이그 실책 발단돼 컵스에 역전패

입력 2018-06-27 14:58  

선두 눈앞인데…다저스, 푸이그 실책 발단돼 컵스에 역전패
푸이그, 2회 주루사에 6회 실책으로 팀 패배 빌미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선두 탈환을 노리던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시카고 컵스에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다.
다저스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컵스와의 홈경기에서 4-9로 졌다.
최근 4연승으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1.5게임 차까지 추격했던 다저스는 연승을 마감했다.
패배의 빌미를 준 선수는 다저스 외야수 야시엘 푸이그다.
7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푸이그는 1-0으로 앞선 2회말 1사 3루에서 3루수 앞 땅볼을 쳤다.
3루 주자 벨린저는 득점을 올리지 못한 채 아웃됐고, 푸이그도 무리하게 2루까지 뛰다가 잡혀 찬물을 끼얹었다.
더 큰 실수는 6회초 수비에서 나왔다.
팀이 2-1로 앞선 가운데 1사 1루에서 이언 햅이 외야로 잘 맞은 타구를 날렸다.
충분히 잡을 수 있는 타구였지만, 푸이그는 타구 판단을 잘못한 탓인지 이를 잡지 못하고 뒤로 흘렸다.
푸이그의 글러브에 맞고 뒤로 빠졌기 때문에 꼼짝없는 실책이었다.
푸이그의 실책 이후 다저스 불펜은 흔들렸다.
1사 2, 3루에서 이미 가르시아가 에디슨 러셀에게 2-2가 되는 동점 내야 안타를 내줬다.
바뀐 투수 에드워드 파레데스는 벤 조브리스트에게 역전 적시타를 내준 뒤 제이슨 헤이워드에게 볼넷, 하비에르 바에스에게 쐐기 만루 홈런을 두들겨 맞았다.
6회초에만 6점을 내줘 2-7로 역전을 허용한 다저스는 이를 만회하지 못한 채 경기를 내줬다.
4b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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