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도 고양시가 내년 1월부터 전면 시행하는 농약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Positive List System)에 앞서 관계기관과 협업으로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전담팀(TF)을 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고양시는 최근 시 농업기술센터와 농산물품질관리원 파주고양사무소, 농협중앙회 고양시지부, 시설채소 연구회 등 민·관이 참여하는 '고양시 PLS 공동대응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전담팀은 회의에서 PLS 관련 현안을 집중 논의하고 기관별 교육·홍보 추진상황을 수시점검하는 등 농업현장 혼란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또 PLS 제도에 대한 농업인 이해를 돕고 '농약 바르게 사용하기 운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고양시 관계자는 "PLS 대응 핵심은 올바른 농약 사용과 판매 문화를 정착하는 것"이라며 "농산물 생산자는 등록된 농약을 기준에 맞게 사용하고, 판매자는 미등록 농약을 절대 취급하지 않도록 교육하고 홍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PLS는 수입 및 국내 농산물 중 잔류허용기준이 없는 농약 성분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도입했다.
농약 성분을 등록하고 잔류허용기준을 설정해 미등록일 경우 잔류농약 허용기준을 0.01ppm으로 관리하는 것이다.
2016년 12월 31일부터 호두, 땅콩, 참깨, 들깨 등 견과종실류와 참다래, 망고 등 열대과일류에 우선 시행 중이며 내년 1월 모든 농산물에 전면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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