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까지 합의 추대 시도…결렬 되면 3일 경선
(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제11대 충북도의회 의장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소속 당선인 3명으로 압축됐다.

의장 후보 출마를 선언한 민주당 당선인 6명과 임시 원내대표를 맡은 이숙애 의원 등 7명은 28일 오후 도의회에서 만나 의장 후보 합의 추대를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지 못했다.
이 자리에서 3(選)인 김영주·황규철 의원과 재선의 이의영 의원은 불출마 뜻을 밝혔다.
이에 따라 의장 후보는 3선의 장선배 의원과 재선의 박문희 당선인, 연철흠 의원 3명이 경쟁하게 됐다.
이날 회동에서는 다음 달 1일까지 합의 추대를 시도한 뒤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 다음 달 3일 경선하기로 했다.
경선에 대비해 도의원 당선인들을 대상으로 전화를 통한 득표 활동을 허용하기로 했다.
민주당의 한 당선인은 "잡음 없는 의장 선출을 위해 합의 추대하자는 공감대가 형성돼 있긴 하지만, 3명의 출마자 간 합의가 쉽지 않아 경선으로 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11대 도의회는 32석 가운데 민주당이 28석을 차지해 당내 경선에서 승리하는 후보가 의장이 된다.
도의회는 다음 달 5일 임시회를 열어 의장단을 선출하고 6일 상임위원장단을 뽑을 예정이다.
b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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