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계의 별이 되어라"…전북 스타 기업 15곳 선정

입력 2018-06-28 16:33  

"산업계의 별이 되어라"…전북 스타 기업 15곳 선정

(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도는 고성장이 기대되는 중소기업 15곳을 스타 기업으로 선정, 기술혁신과 수출역량 강화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스타 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비에스엠신소재, 대륜산업, 대경산전, 데크카본, 유니온씨티, 지리산한지, 한우물영농조합법인 등 15개사다.
이들 기업의 최근 3년 평균 매출액은 160억원으로 지역산업 위기극복을 위한 고용 안정화와 기술혁신 의지가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또 연구개발(R&D) 투자 비중은 5.4%, 최근 5년간 평균 매출증가율은 20.3%로 나타났다.
사업 주관기관인 전북테크노파크는 스타 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강소기업 진입을 위한 기업성장계획 컨설팅과 기술개발 참여를 위한 상용화 R&D 과제 기획 등에 5천만원 규모를 지원한다.
최정호 전북도 정무부지사는 "앞으로 5년간 스타 기업 75곳을 발굴해 육성할 계획"이라며 "이들 기업은 지역산업 위기극복과 경제 활성화의 중추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icho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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