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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일 서류심사·실사 개시…일부 지역선 경선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7일부터 사흘 동안 전국 253개 지역위원회의 위원장 후보를 공모한 결과 459명이 신청해 1.8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권역별 경쟁률은 6개 지역위에 20명이 신청한 울산이 3.3 대 1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경북(2.8 대 1), 경남(2.6 대 1), 부산(2.5 대 1)이 뒤를 이었다.
서울 1.2, 경기 1.7, 대전 1.3, 강원 1.8, 충남 1.3, 전남 2.4 대 1로 집계됐다.
임종성 조직사무부총장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현역 국회의원 없이 원외 지역위원장이 있던 지역을 중심으로 경쟁률이 높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민주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는 다음 달 2일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회의를 열어 지역위원장 후보에 대한 서류심사와 현장 실사를 시작한다.
조강특위는 단수 후보가 신청했더라도 공과를 따져 결격사유를 발견하면 만장일치로 재공모 등의 조치를 할 예정이다.
복수 신청 지역의 경우 조강특위 만장일치로 한 사람을 선택하되 일부 지역에 대해선 100% 권리당원 투표로 경선을 실시, 다음 달 중순까지 선임 절차를 마칠 계획이다.
han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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