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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지방기상청은 1일 오전 9시 40분을 기해 강원 남부산지와 태백에 호우주의보를 내렸다.
전날부터 이날 오전 9시 30분 현재까지 내린 비의 양은 원주 부론면 53㎜, 태백 32.8㎜, 평창 27.5㎜, 영월 25.8㎜ 등이다.
장마전선과 태풍의 영향으로 오는 3일까지 도 전역에 100∼250㎜, 영서 북부 많은 곳은 300㎜ 이상의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특보가 내려진 곳에는 시간당 20㎜의 비가 쏟아지고 있으며 호우특보는 점차 확대할 전망"이라며 "하천이나 계곡 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 야영객 안전사고 등에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당부했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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