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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 밤새 200mm 넘는 많은 비…대전 갑천유역 홍수주의보

입력 2018-07-02 06:15   수정 2018-07-02 07:30

대전·충남 밤새 200mm 넘는 많은 비…대전 갑천유역 홍수주의보
부여에 최고 233.5mm…태풍 영향으로 내일까지 최고 150mm 더 내려

(대전=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대전과 충남 지역에 밤새 많은 비가 내리면서 금강수계 갑천 유역에 홍수주의보가 내려졌다.
2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금강홍수통제소는 이날 오전 0시 10분부터 갑천유역 유성(만년교)지점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날 오전 5시 기준 갑천유역 수위는 3.36m를 나타내고 있다.



갑천 유역 제방 높이는 8.1m로, 하천 예상수위가 3.5m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할 때 금강통제소에서 홍수주의보를 발령한다.
현재 갑천 유역은 물이 불어나며 대부분 하천변 둔치가 잠겼고, 유성구 유림공원 지하차도는 통행이 금지됐다.
대전과 충남 곳곳에 밤새(1일 오전 5시~2일 오전 5시) 많은 비가 내렸다.
충남 부여는 233.5mm로 가장 많은 비가 내렸고 보령 225.1mm, 논산 218mm, 세종시 고운동 198mm, 대전 142mm의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다.



기상청은 2일은 장마전선, 3일은 태풍 '쁘라삐룬'의 영향으로 앞으로 80~150mm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3일) 충남 남부와 일부 내륙지역에서 낮부터 비가 내리다가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며 "침수, 산사태, 축대붕괴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young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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