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구단 유닛 출격…세정·미나·나영 뭉쳤다

입력 2018-07-02 10:05  

구구단 유닛 출격…세정·미나·나영 뭉쳤다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걸그룹 구구단이 오는 10일 유닛(소그룹) '세미나'를 선보인다.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1 출신의 구구단 멤버 세정, 미나, 나영이 내달 싱글음반을 발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공개된 영상은 세 사람이 2016년 1월 '프듀'에서 선보인 캐나다 싱어송라이터 니키 야노프스키의 '섬싱 뉴'(Something New) 커버 무대로 시작한다. 이들은 당시 무대를 다시 한 번 맞춰보며 2년 전 풋풋했던 모습을 회상한다.
구구단은 2016년 6월 미니앨범 '인어공주'로 데뷔했으며 지난해 8월 첫 유닛인 '구구단 오구오구'(미나, 혜연)를 선보였다. 올해 2월 두 번째 싱글음반 '액트.4 캐트 시'(Act.4 Cait Sith)로 성숙한 매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젤리피쉬는 "'프듀'에서 '전설의 3인방'으로 통할 정도로 안정된 가창력과 상큼한 매력을 보여준 세정, 미나, 나영이 더 발전된 모습으로 뭉쳤다"며 "무더운 여름을 날려줄 시원한 가창력과 청량미를 보여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clap@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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