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서울시가 룩셈부르크의 핀테크 기업 지원기관인 '하우스 오브 핀테크'(LHoFT·로프트)와 손잡고 스타트업 해외진출에 힘을 싣는다.
서울시는 2일 마포구 서울창업허브에서 로프트와 핀테크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을 약속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룩셈부르크는 핀테크 산업에 국가적 관심을 쏟고 있는 나라 중 하나다. 이날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자비에 베텔 룩셈부르크 총리, 니콜라스 메켈 로프트 이사회 대표 일행이 참석했다.
서울 핀테크 랩과 로프트는 전략적 우호 관계를 맺고 혁신 금융서비스와 상품, 금융규제 관련 트렌드를 공유하기로 했다.
또 금융기관, 스타트업 지원기관, 대학 등 두 도시의 핀테크 커뮤니티 간 활발한 교류를 끌어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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