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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투자자, 은퇴 후 필요 생활자금 과소 계산"

입력 2018-07-02 11:40  

"한국 투자자, 은퇴 후 필요 생활자금 과소 계산"
슈로더자산운용 설문조사 결과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한국 투자자는 은퇴 후 필요한 생활자금을 실제 필요한 액수보다 적게 예상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일 자산운용사 슈로더에 따르면 지난 4월 한 달간 30개국 2만2천여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한 결과 한국의 비은퇴자들은 은퇴 후 소득의 평균 27%를 생활자금으로 사용할 것이라고 답했다.
반면에 한국의 은퇴자들은 실제 은퇴 후 소득의 44%를 생활자금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에서는 552명의 개인 투자자가 이번 조사에 참여했다.
슈로더는 이런 추세가 전 세계적으로도 비슷하다고 지적했다.
전 세계 비은퇴자들은 은퇴 후 소득 중 평균 34%를 생활자금으로 사용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실제 은퇴자들이 필요하다고 느낀 생활자금은 은퇴 후 소득의 49%인 것으로 집계됐다.
레슬리 앤 모건 슈로더 은퇴본부 총괄 헤드는 "은퇴 후에 필요한 생활자금과 편안한 삶을 누리기 위한 자금이 실제로 어느 정도일지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는 것은 위험한 일"이라며 "가능한 한 이른 시기부터 은퇴자금 마련을 위한 저축과 투자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hyunmin623@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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