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환경부는 4∼6일 제주 서귀포시 부영호텔에서 '유엔 아·태 경제사회위원회'(UNESCAP)와 공동으로 녹색경제와 기후변화 대응 촉진에 관한 '제13차 서울이니셔티브 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20여개국 환경공무원,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아시아개발은행(ADB) 관계자, 학계·산업계 전문가 등 13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서울이니셔티브'는 2005년 '제5차 아·태 환경장관회의'에서 아·태 지역의 지속가능발전 촉진을 위해 우리 정부가 제안해 추진해온 다자 간 환경협력사업이다.
올해 포럼에서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한 기후변화 대응 촉진을 논의하고 바람직한 정책 추진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 결과는 내년 열리는 유엔 고위급정치포럼(HLPF)에도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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