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까지 경북해안·강원영동 비…내륙 더위 속 곳곳 소나기

입력 2018-07-04 05:41   수정 2018-07-04 07:07

오전까지 경북해안·강원영동 비…내륙 더위 속 곳곳 소나기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4일 제7호 태풍 '쁘라삐룬(PRAPIROON)'의 영향으로 경북 동해안은 아침까지, 강원 영동은 오전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3일부터 4일 오전 4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삼척 127.5㎜, 경남 매곡 206㎜, 부산 148.5㎜, 울산 109.9㎜ 등이다.
대기 불안정 때문에 중부 내륙과 경북을 중심으로 오후부터 밤사이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경기 동부, 강원 남부, 경북 북부는 5일 새벽까지 이어지겠다.
4일 오후부터 5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 경기 내륙, 강원 영서, 충청 내륙, 남부 내륙 10∼50㎜ 수준이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의 수은주는 서울 24.2도, 인천 24도, 수원 23도, 춘천 22.9도, 강릉 21.2도, 청주 24.3도, 대전 23.7도, 전주 24도, 광주 23도, 제주 24.8도, 대구 23.1도, 부산 23도, 울산 23.1도, 창원 22.5도 등을 가리키고 있다.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면서 덥겠다. 낮 최고기온은 25∼33도로 예보됐다.
현재 남해 동부 먼바다와 동해상은 태풍특보가, 남해 동부 앞바다는 풍랑특보가 발효됐다. 이날 남해상, 당분간 동해상을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2.5m, 동해 앞바다에서 1∼4m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1∼2.5m, 남해 1∼4m, 동해 2∼6m로 예보됐다.
j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