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 동해안 해수욕장 개장을 이틀 앞둔 4일 영동과 영서 남부지역이 제7호 태풍 '쁘라삐룬' 영향권에 들면서 5일까지 최대 60㎜가 넘는 비가 내리겠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쁘라삐룬이 포항 해상에서 시속 30㎞로 북상하면서 동해안을 포함한 영동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다.
전날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내린 비의 양은 삼척 138.5㎜, 동해 65.5㎜, 태백 22.2㎜, 대관령 19.8㎜, 강릉 15㎜, 양양 4.5㎜, 속초 3.8㎜ 등이다.
영동은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고, 영서는 오후부터 밤사이 소나기가 쏟아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영동이 이날 오전까지 5∼30㎜, 영서는 이날 오후부터 5일까지 10∼50㎜다.
5일도 강원도는 대체로 흐리고, 영동은 밤부터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해 5∼30㎜의 비가 더 내리겠다.
동해 중부 모든 해상에는 태풍주의보가 내려져 있어 항포구 선박 피항이나 해양시설물 관리 등에 신경 써야 한다.
기상청은 "소나기가 오는 곳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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