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파견 미소원정대 활동을 위한 협약식 개최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효성[004800]은 서울 강남세브란스병원, 국제구호단체인 기아대책과 함께 베트남 의료봉사단 '미소원정대' 활동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효성은 기아대책과 함께 매년 효성 베트남 공장 인근 주민 1천명을 상대로 치과, 안과, 내과 등의 진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는 오는 11월에 미소원정대를 파견할 예정이다.
올해부터는 전문적인 의료 지원을 위해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새로 미소원정대 파트너로 참가해 의료장비를 지원하는 한편 소속 의료진 25명을 베트남 현지에 보내기로 했다.
또 미소원정대에서 진료한 고위험환자가 후속치료를 위해 우리나라를 방문할 경우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치료를 지원하기로 했다.
지난 3일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효성 노재봉 나눔봉사단장(부사장)과 김근수 강남세브란스병원장, 유원식 기아대책 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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