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한국과 대만 초등학생들이 분단 상태인 한반도 남북교류의 관문인 경기 파주시 도라산역에서 평화를 노래한다.
서울시교육청은 동대문구 동답초등학교와 경북 영천시 자천초, 대만 자제대학 부속학교 학생들이 6일 도라산역에서 '세계와 남북한 평화기원 공연'을 펼친다고 4일 밝혔다. 동답·자천초와 자제대학 부속학교는 자매결연을 한 자매학교다.
동답초와 자천초 학생들은 드보르자크의 '신세계교향곡'과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천둥과 번개 폴카', 가수 이문세씨의 '붉은 노을' 등을 오케스트라로 연주할 예정이다. 대만 학생들은 '위 아 패밀리'라는 노래에 맞춰 수화공연을 선보인다.
또 한국·대만 학생들은 남북평화를 위해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합창한다.
동답초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남과 북이 화해하고 함께 평화를 만들어가길 기원하고자 마련됐다"면서 "국제교류로 세계시민교육과 종합예술활동을 하려는 다른 학교에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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