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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부산지역위원장 18곳 공모에 45명 지원…역대 최고

입력 2018-07-04 15:48   수정 2018-07-04 17:04

민주당 부산지역위원장 18곳 공모에 45명 지원…역대 최고
현역 6곳 제외 12곳 경쟁률 3.25대 1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8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조직 정비 차원에서 이뤄지는 지역위원장 공모에서 부산이 전례 없는 경쟁률을 보였다.
4일 부산지역 정가에 따르면 민주당의 부산지역 18개 지역위원장 공모에 모두 45명이 신청했다.
이들 가운데 현역 국회의원이 위원장으로 있는 6곳을 제외한 12곳에는 모두 39명이 지원, 3.2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역위원장을 맡을 인물이 없어 강제로 떠맡기듯이 한 과거와는 전혀 다른 상황이다. 지난 총선과 대선, 지방선거를 거치면서 치솟고 있는 민주당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서·동구, 동래, 기장군은 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재강 위원장이 주택도시보증공사 상근감사위원으로 가면서 자리가 빈 서·동구 위원장에는 이종민 민족문제연구소 부산지부장을 비롯해 윤지환, 김종대, 이정형(서구의원), 정진영(전 서구청장 후보) 씨 등 5명이 신청했다.
동래구 위원장에는 박성현 전 부산시당 지방선거 선대위 대변인(전 부산대 총학생회장), 박승환 전 국회의원(17대·한나라당), 전일수 전 부산시의원, 이재웅·박시환 씨 등 5명이 도전했다.
기장군 위원장에는 현 조용우 위원장을 비롯해 최택용 전 위원장(전 국민참여정치연구소 소장), 김한선 부산시당 안보특별위원장, 김걸환·박견목 씨 등이 신청했다.
부산진구을에는 김승주 부산진구 약사회장을 비롯해 조영진 전 위원장, 손용구 부산시의원, 최민준 서면시장 번영회 회장이 경쟁한다.



중·영도에는 김비오 현 위원장과 박영미 전 영도구청장 경선 후보, 남구갑에는 정정복(부산축구협회 회장), 이호승, 주창근(캠프리카 대표) 씨가 도전장을 냈다.
북·강서을에는 추미애 대표 비서실 부실장을 지낸 정진우 전 위원장과 부산시당 정책연구소인 오륙도연구소장을 지낸 유정동 변호사가 맞붙었다. 정흥태(인당의료재단 이사장) 현 위원장은 신청하지 않아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해운대갑에는 유영민 과기부 장관과 윤경태 노무현재단 부산위원회 공동대표가 신청했다.
사하구을에는 강세헌 현 위원장과 이상호 부산 노사모 대표, 성병욱 부산외대 초빙교수가 신청했다.
금정구에는 현 박종훈 위원장과 김경지 변호사(전 부산시당 지방선거 선대위 대변인), 전상우 전 금정구청장 경선 후보가 경쟁한다.
수영구에는 김혜경 전 수영구청장 민주당 후보, 김성발 현 위원장, 이남중 부산경실련 조직위원장이 도전한다.
사상구에는 권경협 지역위원회 고문과 박근태 씨가 신청했다.
민주당 중앙당은 지역위원회 현장실사가 마무리되면 서류심사(9일), 면접(10∼11일)을 거쳐 위원장을 단독 선임하거나 경선이 필요한 곳을 결정할 방침이다.
ljm703@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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