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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립성저혈압 노인, 낙상 위험 높아" 울산대병원 교수팀 연구

입력 2018-07-04 18:04  

"기립성저혈압 노인, 낙상 위험 높아" 울산대병원 교수팀 연구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대병원은 신경과 박지윤 교수와 양동석 전공의가 어지럼증과 낙상과의 연관 관계 연구를 통해 기립성저혈압을 가진 노인이 낙상 사고 위험이 크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4일 울산대병원에 따르면 박 교수팀은 만성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65세에서 75세 미만 노인을 대상으로 6개월 동안 낙상 여부를 확인한 후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했다.
연구 결과 낙상 환자 중 기립성저혈압 환자 수가 월등히 높았으며, 전정기능 이상 환자도 높은 비율로 관찰됐다.
기립성저혈압은 앉아 있다 일어날 때 머리가 핑 도는 듯한 어지러움이 느껴지는 것으로, 갑자기 일어나거나 오래 서 있을 때 하반신에 모인 혈액이 심장이나 뇌로 제때 들어가지 못해 발생한다.
박 교수는 "전정기능 이상에 따른 만성 어지러움의 경우 전정 재활치료가 효과적"이라며 "기립성저혈압은 그 원인에 따라 압박 스타킹, 운동, 수분 보충과 같은 비약물성 치료와 약물성 치료도 고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 결과로 박 교수팀은 지난 6월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35차 대한평형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 논문상을 받았다.
yongt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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