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델리=연합뉴스) 김영현 특파원 = 아프가니스탄 남부에서 미군 측 현지 아프간 요원의 공격으로 미군 한 명이 사망하고 다른 두 명이 다쳤다고 AFP통신과 현지 언론 등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나토는 성명에서 "다친 미군 요원들은 안정적인 상태며 치료를 받고 있다"며 "현재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나토는 "명백한 내부자의 공격"이라며 올해 미군이 아프간에서 사망한 것은 3번째라고 말했다.
다만, 사고와 관련된 미군의 신원은 물론 총격을 가한 아프간 요원의 상태 등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현지 지역 경찰은 우루즈간 지역의 타린코트에 있는 한 공항에서 이번 총격이 발생했다고 AFP에 말했다.
정부군과 내전 중인 탈레반은 트위터를 통해 "애국적인 아프간 군인이 적어도 4명의 미군 침략자에게 총격을 가했다"고 밝혔다.
현재 아프간에는 미군 1만4천명이 주둔하고 있다. 이들은 나토 군의 주축으로 현지 군인을 훈련하고 지원하는 임무 등을 맡고 있으며 일부는 테러방지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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