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기 1개 차량 천장 뚫고 차 안으로…인명피해 없어

(대구=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대구에서도 아파트 고층에서 무거운 물건을 누군가 아래로 던진 것으로 추정되는 사고가 났다.
지난 7일 오후 2시에서 2시 30분 사이 대구시 달서구 상인동 한 아파트 앞에 주차돼 있던 SUV 차량 위로 무게 1.5㎏ 안팎의 소화기가 떨어졌다.
소화기는 차량 지붕 선루프를 뚫고 차 안으로 떨어왔지만 다행히 차 안에 사람이 없어 2차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소화기가 떨어진 차량 주변에는 역시 아파트 고층에서 떨어진 것으로 보이는 또 다른 소화기 1개가 발견됐다.
아래로 떨어진 소화기는 차량이 주차돼 있던 곳에서 가까운 아파트 13층에서 떨어진 것으로 피해 차량 주인과 경찰, 아파트 관계자 등이 확인했다.
경찰은 누군가 고의로 소화기를 아래로 던졌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하고 있다.
leek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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