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전 초심으로 알프스 하동 100년 건설에 전력"…간부공무원도 동참

(하동=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윤상기 경남 하동군수가 9일 환경미화원으로 변신했다.
윤 군수는 이날 새벽 하동군 하동읍 내 시가지에서 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수거해 청소차에 올리며 구슬땀을 흘렸다.
그는 지난 2일 민선 7기 취임식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을 할 계획이었으나, 집중호우와 태풍 여파로 취임식을 취소했으며 예정했던 청소를 이날 실행했다.
윤 군수의 환경정화 활동에 김경원 부군수와 간부공무원, 하동읍 환경미화원 등 60여 명이 동참했다.
윤 군수는 이날 1호 청소차량을 타고 경찰서∼하동시장∼하동읍 파출소로 이어지는 중심지 8㎞를 돌며 종량제 봉투를 수거했다.
그는 "4년 전 초심으로 돌아가서 알프스 하동 100년 미래 건설을 위한 힘을 한 번 더 모으기 위해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라며 "반드시 '행복한 군민, 튼튼한 하동'을 만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자유한국당 소속인 윤 군수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choi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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