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NH투자증권은 10일 CJ헬로[037560]의 인수·합병(M&A) 가치가 부각되고 있다며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목표주가를 7천700원에서 1만2천원으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
안재민 연구원은 "실적 성장성이나 밸류에이션(평가가치)을 고려하면 CJ헬로의 주가 매력도는 떨어진다"면서도 "CJ헬로를 인수함으로써 유료방송시장 내 경쟁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통신사 입장에서는 매력적인 매물"이라고 설명했다.
안 연구원은 "현재 케이블TV 산업은 구조적으로 성장이 쉽지 않은 국면으로 진입했다"며 "소비자의 선택이 통신사의 초고속인터넷과 휴대전화와 결합한 상품 중심으로 이뤄지다 보니 가입자를 늘리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CJ헬로는 케이블TV 업계 1위 사업자일 뿐만 아니라 다른 업체들에 비해 가입자가 전국적으로 분포돼 있다"며 "지난달 27일을 기점으로 유료방송 합산규제가 일몰돼 CJ헬로의 M&A 가치는 더욱 부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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