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도와 서부지방산림청은 해발이 높은 산악지역 국유림에 산악기상관측소 2곳을 올해 추가로 설치한다고 10일 밝혔다.

관측소는 완주 경천과 순창 복흥에 들어선다. 이에 따라 관측소는 도내 10개 시·군에 총 21곳으로 늘어날 예정이다.
산악기상관측소는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매년 증가하는 산사태 등 산림재해를 예측하기 위해 강우량, 온도, 풍속 등 산림재해 요소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시설이다.
이 관측소에서 수집한 정보는 산림과학원, 기상청, 전북도 재난 예·경보 통합 시스템과 연계돼 각종 재해 대응에 활용된다고 도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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