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하나금융투자는 11일 현대모비스[012330]가 올해 2분기 기대 이하의 실적을 거둘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29만원에서 26만5천원으로 내렸다.
송선재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8조7천억원, 5천62억원으로 추정하고 "작년 동기보다는 증가하겠지만 완성차 출하 부진과 부정적인 환율 환경으로 시장 기대치를 소폭 밑도는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핵심부품 사업부의 실적회복이 지연되고 있다"면서도 "3분기까지 지지부진하겠지만 9월 이후 완성차 프로모션 확대와 신차 투입으로 반등이 가능하다"고 진단했다.
송 연구원은 "중장기적으로 친환경차·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투자와 외부 인수·합병(M&A) 가능성 등으로 미래 제품군의 잠재력이 크다는 점은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그는 "그룹 지배구조 개편은 당분간 수면 아래로 잠긴 상태"라며 "시기와 방법은 불확실하지만, 현대모비스의 핵심 역할에 대해서는 변화가 없다는 판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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