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LG유플러스[032640]는 실내 공기질 전문기업 힘펠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한 환풍기 'IoT휴젠뜨'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IoT휴젠뜨는 LG유플러스의 가정용 사물인터넷 플랫폼에 힘펠의 스마트 환풍기를 연동한 욕실 특화 상품이다. 온도·습도·청정도 센서를 탑재해 욕실 상태에 따라 ▲ 환기 ▲ 온풍 ▲ 제습 기능을 자동으로 작동시킨다.
다른 IoT 기기와 연동도 가능하다. 예를 들어 비데를 이용하면 환풍기가 자동으로 켜지고, 욕실 조명 스위치를 끄면 환풍기가 함께 꺼지는 방식이다.
판매가는 39만6천원이며, LG유플러스 온라인숍과 힘펠 대리점 및 직영 온라인몰에서 살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향후 IoT환풍기를 'U+우리집AI'를 통해 말로 쉽게 제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홈IoT상품담당 이재원 상무는 "IoT 기술을 접목한 욕실 제품을 활용해 스마트 욕실 환경을 구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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