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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두바이 최고층 부르즈칼리파 휘감다…환상적 LED쇼

입력 2018-07-15 05:44   수정 2018-07-15 11:22

엑소, 두바이 최고층 부르즈칼리파 휘감다…환상적 LED쇼



(테헤란=연합뉴스) 강훈상 특파원 =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인 부르즈 칼리파가 한국의 아이돌그룹 '엑소'로 뒤덮였다.
UAE 현지 언론에 따르면 14일(현지시간) 오후 8시10분 부르즈 칼리파에서는 엑소를 주제로 한 초대형 LED쇼가 열렸다.
LED쇼에 앞서 이 건물 바로 앞 두바이 분수에서 엑소의 히트곡 '파워'에 맞춘 분수쇼가 먼저 선보였다. 이 곡은 올해 1월 한국 아이돌그룹의 노래로는 처음으로 세계적 명소인 두바이 분수쇼의 주제곡으로 선정돼 중동에서 엑소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분수쇼가 끝나자 높이 828m 높이의 부르즈 칼리파 외벽 전체가 순식간에 보라색으로 변하면서 엑소의 LED 쇼가 약 3분간 이어졌다.
엑소의 멤버 시우민을 시작으로 각 멤버의 얼굴과 이름, 상징이 차례로 외벽을 생동감 넘치고 화려하게 휘감았다.
각 멤버의 얼굴이 나올 때마다 두바이 분수 주변에 모인 현지의 팬 수백 명이 환호성을 질렀고, 한국어 가사로 노래를 따라 불렀다.
부르즈 칼리파 외벽에 LED로 구현되는 인물은 UAE, 사우디아라비아 등 걸프 지역의 왕족이 대부분이다. UAE 현지 언론들은 연예인이 부르즈 칼리파의 외벽에 LED로 표현된 것은 엑소가 처음이라고 보도했다.



hska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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