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대전시가 지반 침하 원인으로 꼽히는 노후 하수관로 정비에 나선다.
시는 2023년까지 774억원을 투입해 노후 하수관로 847㎞ 가운데 우선 정비가 필요한 53㎞에 대해 긴급 보수에 착수한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1단계로 2021년까지 서구 둔산동, 동구 홍도동, 유성구 송강동 일대 16.4㎞의 하수관로를 교체하거나 보수를 시작한다.
이 지역은 하수관로를 정비한 지 20년 이상 된 곳으로, 노후화가 심하고 통행량이 많아 안전사고 우려가 크다.
특히 지반 침하가 잇따라 발생하는 둔산지역에 대해서는 경과 연수 및 노후 관로의 구조적 상태를 고려해 우선 정비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노후·불량 하수관로 정비를 통해 지반 침하에 선제 대응해 시민들이 느끼는 불안감을 해소하겠다"며 "안전한 도시 구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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