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광주시는 최근 3년간(2015∼2017년) 지역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가 218명으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이 가운데 119명(55%)는 논·밭·실외 작업장 등에서 오전 10시∼오후 5시 사이에 발생했다.
온열질환자 중 127명(58%)이 50세 이상으로 고령자 발생이 비교적 많았다.
올해 들어 이날까지 광주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도 모두 21명에 달했다.
전국 온열질환자는 492명으로 이 가운데 3명이 숨졌다.
7∼8월에 급증하므로 올해 온열질환자 수는 이보다 더욱 늘어날 것으로 시는 예측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어지러움·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가 나타나며, 방치 시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다.
광주시는 전국적으로 불볕더위가 이어짐에 따라 폭염에 따른 일사병(열탈진)과 열사병 등 온열질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건강수칙을 따라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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