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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증권 "최저임금 상승 가팔라지면 소매점 수익성 악화"

입력 2018-07-17 08:30  

한투증권 "최저임금 상승 가팔라지면 소매점 수익성 악화"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가파른 최저임금 인상 속도가 소매업의 수익성을 악화시킨다고 17일 분석했다. 이에 따라 '무인화' 테마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김대준 연구원은 "한국은행이 발표하는 기업경영분석 자료를 보면 소매업의 영업이익률과 최저임금 상승률은 음(-)의 상관관계를 가진다"며 "금융위기 시기인 2008년부터 최근 데이터인 2016년까지를 분석하면 최저임금 상승률이 1%포인트 높아지면 소매업 영업이익률은 0.28%포인트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최저임금이 작년 7.3%, 올해 16.4% 올랐고 내년에는 10.9% 상승할 예정이라 소매업에 불리한 상황이 전개될 것"이라며 "최저임금 이슈에서 피할 수 있는 업종이나 종목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여의도 사거리 커피숍이나 시내 패스트푸드 매장에서 보듯이 무인화 단말기는 이제 생소하지 않다"며 "시대가 변한 만큼 관련 테마도 빠르게 확산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키오스크 단말기와 관련된 케이씨에스[115500]는 16일 상한가(29.85%)로 마감했고, 동종 업체인 푸른기술[094940]도 5.88% 올랐다"고 소개했다.
i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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