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 '한국문학 이끌 미래작가는 누구' 투표

예스24 '한국문학 이끌 미래작가는 누구' 투표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온라인서점 예스24는 '한국 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를 뽑는 온라인 투표를 다음 달 15일까지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예스24는 이 행사를 2004년 시작해 올해로 14년째 열고 있다. 올해는 2008년 이후 등단했거나 첫 소설집, 장편소설 또는 시집을 출간한 작가들 가운데 문학 출판사 20곳의 편집자 추천을 받아 후보 작가군을 선별했다. 이들 작가 중 소설과 시 부문에서 각각 1명씩 총 2명이 독자들의 투표로 뽑힌다.
후보로 오른 소설가는 강화길, 김금희, 김동식, 김봉곤, 김성중, 김학찬, 도선우, 박민정, 박솔뫼, 백수린, 손보미, 손원평, 송시우, 오한기, 임현, 장강명, 정세랑, 정영수, 정지돈, 천희란, 최민석, 최은미, 최은영, 최정화 등이다.
시인은 강지혜, 김소형, 김현, 문보영, 박준, 배수연, 백은선, 서윤후, 신철규, 안미린, 안미옥, 양안다, 안희연, 유계영, 유진목, 유희경, 임경섭, 임솔아, 임승유, 장수진, 최지인, 허은실, 황유원, 황인찬 등이다.
아울러 이번 투표 기간에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문장'을 뽑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투표에 참여하는 독자들에게는 'YES 상품권' 1천원권을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노트북(1명)과 전자책 단말기 크레마 엑스퍼트(2명), 젊은 작가 소설 5권 세트(10명)를 준다.
투표 후에는 소설가, 시인과 함께 문학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2018 문학학교'에도 참여할 수 있다. 해당 이벤트 페이지에 신청 댓글을 남겨 응모하면 된다. 소설가 최은영, 김중혁, 김봉곤, 시인 신철규가 참여하는 행사다.
mi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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